온가족 보약
누구에게나 똑같이 좋은 보약? 보약도 시기에 따라 나이에 따라 다르게 먹어야 합니다.
음식으로도 채워지지 않는 부족함은 온맘한의원 프리미엄 맞춤 보약으로…
산후·산후풍 보약
산후보약은 출산으로 인해 약해진 몸의 상태를 출산 전으로 회복시키는 한약입니다.
산후조리의 과정, 산후보약, 산후회복기의 일련의 과정들은 다른 나라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우리나의 전통이기도 합니다.
외국 산모들은 이러한 과정이 시스템화 되어 있는 것을 부러워하기도 하지요.
그런데 우리나라도 점점 서구화 되어 가면서 이런 산후회복을 위한 치료들은 하지 않거나 굉장히 소홀히 여기는 경향으로 바뀌어 가는 것 같습니다.
이것은 여성들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수 있어 상당히 우려가 되는 부분입니다.
임신과 출산은 놀라운 경험이기도 하고 큰 축복입니다. 하지만 새로운 생명이 잉태되어 엄마 뱃속에서 꼬박 열달을 크고 난 후
세상 밖으로 나오는 임신과 출산의 과정은 놀랍기도 하지만 여성에게는 큰 희생과 고통이 따르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임신과 출산은 산모의 몸이 많이 약해지는 시기입니다. 임신 중에 체중증가가 많았던 경우나 출산 시에 진통시간이 길었던 경우에는 아이가 태어난 후에 몸이 더 약해지기 쉽습니다.
분만을 돕기 위해 임신한 여성의 몸에서는 릴렉신 호르몬(임신 말기 원만한 분만을 위해 자궁 경부가 부드럽게 잘 늘어나고 치골결합과 천장관절이 잘 늘어나게 하는 호르몬)이 분비 됩니다.
이 호르몬은 분만 시에 꼭 늘어나야 하는 부위 뿐만 아니라 전신에 작용하여 전신의 관절, 뼈, 인대, 근육 등에 영향을 끼칩니다.
이것 때문에 임산부는 전신의 관절이 느슨해지고 약해진 상태가 됩니다. 즉 임산부는 전신의 관절이 느슨해지고 약해져 있는 상태가 되지요.
출산 후 산후조리를 제대로 못하거나 아기를 자주 안아주면 릴렉신 호르몬의 영향으로 늘어진 인대, 약해진 뼈와 관절들이 평상시 보다 더 큰 무리를 받게 되어 많이 아파지고 회복이 어려워집니다.
또한 진통과 분만의 과정은 여성에게 있어 극도의 힘을 써 엄청난 노동을 한 것과 비슷한 상태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난산일수록 여성에게 끼치는 해는 더 큽니다.
그래서 출산 후에 감기 몸살기가 있는 것처럼 몸이 쑤시고 아프고 , 오싹오싹한 한기가 든다 거나 시리는 증상이 쉽게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1) 임신과 출산으로 인해 소모된 기와 혈을 크게 보하는 효능
2) 늘어나고 약해진 관절과 인대를 튼튼 하게 복귀시키는 효능
3) 원활한 모유수유를 돕는 효능
4) 약해진 산모의 기혈순환을 도와 어혈을 빨리 배출하고 호르몬의 균형을 찾게 도와주는 효능
5) 산후풍을 예방하는 효능
출산은 육아의 시작입니다.
아이는 엄마에게 기쁨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엄마의 무한한 사랑과 노동을 먹고 자라야 하는 연약한 존재이기도 하지요.
산후 보약은 산모의 기력을 빨리 회복시키고 동시에 육아로 지친 몸에 활력을 넣어 주어 아이를 기르는데 많은 힘이 되어 줍니다.

자주 묻는 질문
산후 보약은 언제부터 먹을수 있나요?
산후보약은 아이를 낳고 바로 먹을 수 있습니다. 빨리 먹을수록 더 효과가 좋고, 회복이 빠릅니다.
특히 제왕절개의 경우에는 어혈(죽은 피로 몸 안에 잘 순환되지 않고 정체되어 있는 혈액관련 노폐물)이 더 많이 생기게 됩니다.
어혈을 제거하면서 몸의 회복을 돕는 약을 최대한 빨리 먹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제왕절개로 출산한 경우엔 자연분만으로 낳은 경우보다 어혈제거 하는 약을 오래 드셔야 합니다.
제왕절개, 자연분만 시 회음부 절개로 보통 3일정도 항생제를 처방 받아 드시는 데
이러한 경우 항생제를 드시는 3일정도 이후부터 한약을 드시면 됩니다.
모유수유 중에도 먹을 수 있나요?
당연합니다!
한약은 아주 오래전부터 사람의 몸을 치료해온 약입니다.
예전에는 분유없이 모유만으로 아이를 키워야 했었지요.
조선시대에는 특히 자손이 더욱 중요했기 때문에 임신과 관련해서,
출산과 관련해서 몸을 치료하고 보하는 약이 아주 많이 발달되었었습니다.
모유수유가 원활하게 잘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돕고, 몸이 신속하게 회복되어
아이에게 양질의 모유가 공급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약이 산후 보약입니다.
모유수유 시 모유를 통해 아이에게 약성분이 전달되는 비율은 약 1% 정도지만
이것도 모유 수유 시 쓰지 않는 금기 한약재들이 정해져 있어 걱정 안하셔도 된답니다.
안전하고 도움이 되는 한약재들로만 구성해서 산후보약을 처방합니다.
산후회복이 온전히 이루어지는 기간은 대략 어느 정도 인가요?
보통 산모 분들이 산후 조리원에 들어가서 조리하는 기간이 대략 3주 정도 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요즘 산모님들이 3주를 하고 나오면 산후조리를 충분히 했다고 생각하시는 경향이 있으신 거 같습니다.
그런데 보통 산욕기는 짧게 잡아 6주이고 임신과 출산으로 엉킨 호르몬의 균형이
제자리로 찾기까지는 약 3개월 정도의 시간이 걸립니다. 그래서 이 기간을 황금의 3개월이라고도 합니다.
제가 아이 셋을 낳아 기르면서 경험해 본 바로는 사람마다 회복의 기간이 다르겠지만
그래도 1년 정도의 기간이 지나야 출산 전의 상태로 엇비슷하게 돌아가는 거 같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도 꽤 튼튼한 사람이거든요~
산모님들은 대부분 경험하시겠지만 출산을 하면 보통 “뇌를 낳았다”고 합니다.
10달 동안 뱃속의 아이에게 단순히 영양분만 준 것이 아니라는 것을 경험을 통해 아실 겁니다.
급격한 기억력 감퇴… 이런 기억력도 1년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좀 더 많이 회복이 됩니다.
그래서 저는 둘째를 빨리 낳고 싶다고 하셔도 꼭 1년은 지나고 시도 하시라고 말씀 드립니다.
출산 후 1년이 지나기 전에 임신이 되면 엄마 몸이 너무 축납니다.
산후풍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나요?
산후보약은 산후풍(출산 후 관절이 아프고 몸이 시리고 차가운 증상)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산후풍 증상이 있을 때 산후풍을 치료하면서 동시에 몸을 회복시켜 출산 전의 몸으로 돌아가게 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국민행복카드를 사용할수 있나요?
네 그렇습니다. 아이를 임신했을 때 제공되는 국민행복카드의 바우처를 한의원에서도 사용하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