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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성장 보약
세 아이를 키워보니 초등학생~ 중학생 정도의 아이를 둔 부모님들의 가장 큰 관심은 내 아이의 성장인거 같아요.
요즘 아이들은 성장이 빠르고 키가 큰 아이들은 무척 크고, 작은 아이들은 또 키가 아주 작아 편차가 크다보니 또래 아이보다 키가 작으면 걱정이 많이 되시지요?
특히 요즘처럼 자신의 매력을 드러내고 자신을 표현하는 시대에 키가 작은 것이 아이의 자존감에 영향을 주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부모님들 또한 많습니다.
아이들 스스로도 키성장에 관심이 대단히 많기도 하구요.
사실 키 성장은 유전적인 요인이 훨씬 크게 작용합니다. 부모님의 평균키가 크면 아이들도 대부분 크지요.
유전적인 요인이 약 80% 정도 작용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약 20% 정도는 환경적인 요인이 작용합니다.
과거의 한국인들의 평균키보다 현재의 한국인들의 평균키가 월등히 크지요? 이것은 영양상태등의 환경적인 요인이 작용한 덕분입니다.
따라서 부모님의 키가 작다고 생각 되신다면 좀 일찍부터 내아이의 성장에 관심을 가지셔야 합니다.
생명이 엄마 자궁에 잉태되어 거의 만삭이 되어 태어날 때 쯤 약 48~54cm정도로 자라 태어나게 됩니다. 이렇게 태어나 만 4세가 되면 평균 약 100cm 가 되지요.
엄마 뱃속에서 가장 빨리 자라고 그 다음 4년동안 두배로 자랍니다. 이후 사춘기 즈음 하여 다시 한번 크게 자라는 제 2 급성장기가 한번 더 오는데요.
만 4세 이후 사춘기 즈음 제 2 급성장기 사이에 우리 아이들은 매년 평균 5~6cm 정도를 자랍니다.
키가 잘 자라는 아이들은 만 4세 때 이미 많이 자라 있고 그 이후에도 매년 평균씩 자라거나 평균보다 1cm 가량 더 크게 되지요.
우리 아이는 언제 성장 보약을 먹여야 할까요?
01만4세 때 키를 살펴 보시고 아이가 또래 보다 작다고 생각될 때
02매년 키를 재 보시고 1년동안 자라는 키가 5~6cm 가 안될 때
03부모님의 평균키가 작을 때
04반에서 키순서가 30%이하일때
아이가 성장이 더딘 것 같다면 어릴때부터 매년 성장보약으로 도와주어 1년에 자랄수 있는
평균키만큼 자라게 도와주시거나 그보다 1cm씩 이라도 더 자라게 도와주셔야 합니다.
너무 늦게 찾아오시면 도와드릴수가 없어요.
성장보약은 성장에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하고 동시에
성장을 방해하는 요인을 없애 몸과 마음이 균형있게 잘 자랄 수 있도록 합니다.
성장발달을 방해하는 요인
소화기 허약아
식욕부진으로 잘 안먹고 편식이 심한 경우, 밥양은 적고 간식을
자주 찾는 경우, 자주 배가 아프거나 설사나 변비로 고생하는 경우
호흡기 허약아
감기를 달고 살거나 비염, 축농증, 중이염 같은 질환이 있는 경우
소아비만
꼭 필요한 영양소보다 단 것, 탄산음료등을 많이 먹고 활동량이 적은 경우
소화기 허약아
성장보약이 소화기능을 향상시키면 아이가 밥을 스스로 잘 먹게 됩니다.
아이가 안먹는 것만큼 부모가 속상한 게 없지요. 그리고 잘 먹는 만큼 잘 크는 것이 당연한 일입니다.
호흡기 허약아
이런 경우 면역력을 증가시키면 자주 걸리던 감기의 횟수가 현저히 줄면서, 감기가 걸리더라도 증상이 가볍게 넘어가게 됩니다.
면역력이 좋아져서 금방 몸이 이길 수 있게 변하게 되지요.
면역력이 튼튼해지면 그간 병과 싸우느라 잘 자라지 못했던 키도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으로 바뀌게 되어, 몸의 에너지가 성장발달에 집중하게 됩니다.
소아비만
소아비만은 성조숙증으로 가기가 쉽고, 성인비만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상적인 체중으로 감량을 도우면서 키가 잘 클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부모님 키가 작다면 조금 더 빨리 신경 써주시는 것이 좋습니다.